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품에서 (이사야66:11)

새벽지기1 2017. 1. 3. 07:55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이사야66:11)."


아기가 엄마의 품에서 젖을 빨아먹는 얼굴을 보노라면 그 얼굴에는 웃지 않아도 미소가 있고,

옹알이를 해도 "아이 좋아라!"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에게 엄마의 품은 몸을 다 숨길 수 있고, 다 기대고, 다 맡길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아기의 몸을 두르고 있는 엄마의 손은 아기의 안식을 빼앗으려는 모든 공격을 다 물리치는 팔이요,

완전하게 보호하는 손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품은 엄마의 품과 같습니다.


질병이든지, 다툼이든지, 가난이든지, 사람의 협박이든지, 어느 방향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모든 위험 앞에서

언제든 하나님의 품으로 숨기십시오.

염려, 두려움, 불안, 근심 다 맡기고, 다 기대고, 다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의 품이, 하나님의 팔이, 하나님의 손이 위로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품에서 젖을 만족하게 먹은 아기처럼

하나님의 영광의 풍성함을 누리며, 만족하고, 흡족해 하고, 즐거워 하십시오.

하나님의 품에서 구원의 기쁨을 마음 껏 누리십시오.
하나님의 품에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항상 넉넉히 공급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품에서 주님의 나라의 영광의 소망을 가득 채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