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지금이야 말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바라보며 기도 할 때입니다.(사무엘하23:3-4)

새벽지기1 2016. 11. 25. 07:3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사무엘하23:3-4)."


모든 나라와 공동체의 반석이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정의에 따라 다스리는 왕,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왕"에 대한 축복이며,

약속의 말씀입니다.


정의로운 지도력,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안에서 펼쳐지는 지도력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런 지도력은 짙은 비구름을 머금고 잔뜩 찟뿌렸던 하늘이 밤새 비를 쏟아부은 후에 맑은 아침의 찬란한 햇살과 같습니다. 또한 가뭄 끝에 흡족히 내린 비에 솟아나는 싱싱한 새싹 같다고 하십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몹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말하는 자나, 침묵하는 자가 서로를 향하여 손가락질을 하고 야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이 기도하며 각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정직하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길 기도합니다.
안정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정직하고, 정의로운 지도자들이 많이 길러지고,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지금이야 말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바라보며 기도 할 때입니다.

가정, 공동체, 사회, 나라의 암울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길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