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피조물이 무한한 창조주께 말씀 드릴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이 일에 있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1) 우리 인간이 자청하여 하나님께 말씀드릴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간절히 부탁하시며 또 명령하셨기 때문에
그에게 말씀 드릴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2)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기에 가능하도록 독생자를 보내시어 속죄의 성업을 이루셨고,
(3)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의 연약을 도와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신다(롬 8:26).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성사될지 말지한 모험이 아니고 만반 준비로 성공을 보장한 일이다.
(박윤선, <<신약 주석 바울서신>>, 264 [빌 4:6에 근거한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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