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빌레몬서1:14)
빌레몬은 바울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고 골로새교회의 신실한 지도자로 성장한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빌레몬 집의 노예였다가 빌레몬의 집에서 도둑질하여 로마로 도망했던 오네시모를 바울은 로마에서 전도하였습니다.
이제 오네시모도 예수님을 믿고 변화하여 신실한 믿음의 형제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심복 같은 오네시모를 옆에 두고 싶었기에 빌레몬에게 돌려보내어 완전한 용서를 받고 돌아와 바울과 함께 있게 하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기에 앞서 먼저 빌레몬에게 이 편지를 썼습니다.
누군가를 용서해야 됩니까?
그것이 물질적인 피해를 준 사람에 대한 용서입니까?
형사적인 처벌을 요구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용서입니까?
양심과 명예에 피해를 준 사람입니까?
베풀어준 사랑에 대해 배신한 사람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를 온전히 믿고, 이해하고, 누리는 것처럼,
이제 바울이 빌레몬에게 편지로 권면하는 것처럼
억지로나, 마지못해서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여 용서하십시오.
진정한 용서로 자유와 기쁨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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