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나이다.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편86:3-5)."
다윗은 자신의 처지가 가난하고, 궁핍하다고 하면서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간절했으면 종일 주께 부르짖었을까요?
너무 힘들면, 너무 처절하면 기도하기도 힘든데 다윗은 뼈까지 쇠하고,
심장이 녹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했음을 시편의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길이 하나 밖에 없다면 다른 길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길이 있는지 기웃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길이 있다면 하나님께만 부르짖고, 하나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분이심을 믿고,
구하면 뿌리치지 않으시고 후하게 대해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도, 하나님의 사랑도, 하나님의 선하심도 피상적으로, 겉치레로,
형식적으로 알지 말고 삶 속에서 맛보아 아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의 면전에 서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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