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복음 안에서 복음을 위하여 사는 삶(빌립보서2:21-22)

새벽지기1 2016. 7. 21. 08: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빌립보서2:21-22)."


현대인은 참 바쁘게 삽니다.

비단 현대인 뿐만아니라 모든 인류는 그 시대마다 모두가 쫓기듯이 아주 바쁘게 인생을 살다가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살았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죽어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쁘게 사는 이유가 왜 없겠습니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많이 소유하고 그것을 누리기 위해서 등등 이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렇게 쉴새없이 뛰어갈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서 돌아보니 "이것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닐까요?

"자기의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뒤안길에서 느끼는 허무가 아닐런지요?


바울은 디모데라는 믿음의 사람은 그렇게 살지 않았음을 말합니다.

"디모데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옆에서 보고,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지 않은가?

나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애쓰고, 수고한 사람입니다."이라고 말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자기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도, 가족을 잘 부양하는 것도,

부와 명예를 이루는 것도 결코 무가치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하고, 당연히 해야할 일입니다..


러나 인생의 결승선에서 허무하지 않고,

바로 하나님 앞에 서는 그 순간에 하나님이 "너 인생을 참 잘 살아주었구나,

나의 뜻대로 살아주었구나!"라는 칭찬을 듣게 되는 삶을 염두해 두고 인생을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