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라디아서5:13)."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은 사람입니다.
이 말이 자유인 되었다는 것이지, 이제 무엇이나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며,
마음대로 살아도 더 이상 죄가 아니라는 말은 더 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은 무슨 말이든 다할 수 있는 입장이나 위치에 있다하더라도 할 말을 다하지 않아야합니다.
무엇이든지 다 먹을 수 있지만 그것을 주님 안에서 형제나 자매들에게 덕을 세우기 위하여, 또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절제해야 합니다.
무엇이나 다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난 것이라면 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가고 싶은 곳, 입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누리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 앞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할말이 없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맞대응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신을 대해주는 기준으로 상대방에게 갚아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자기가 가진 권리를 마음 껏 누리고 싶지 않겠습니까?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권리를 다 쓸 수 있지만 쓰지 않고,
다 풀어헤치고 싶지만 속으로 간직하고, 다 누릴 수 있는 권리이지만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진리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연약한 성도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포기하며 살라고 성경이 가르칩니다.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취미나, 돈이나, 먹는 것이나, 명예나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위해 하나하나 포기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의 대속적 사랑 (로마서5:7-8) (0) | 2016.07.19 |
---|---|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요한삼서1:11) (0) | 2016.07.18 |
선한 데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로마서16:19) (0) | 2016.07.16 |
일상의 삶에서 만나는 하나님 (사무엘상2:2-3) (0) | 2016.07.15 |
하나님 앞에 겸손한 삶 (잠언16:18) (0) | 2016.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