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우리가 경험하는 갈등과 투쟁 또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고 바울은 앞 절에서 밝혔습니다.
그 구체적인 이유가 바로 8장 1절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 얼마나 놀라운 복음의 위로입니까?
중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에 남아있는 죄의 본성과 죄의 소욕으로 인해
갈등과 투쟁을 경험하며 때로는 패배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힘들어 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실패하고 패배한다 하더라도
너희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아야할 정죄를 어린 양 예수님이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정죄할 율법의 요구가 예수님의 삶과 죽으심으로 완전히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짐으로써 율법은 더이상 예수 믿는 자를 정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얻고
모든 죄를 용서받고, 거듭나고 중생하고,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소유하고, 영적으로 예수님과 하나가 된
그리스도인을 정죄할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서 이미 우리는 절대적으로 완전하고 완벽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누가 우리를 어떤 법이 우리를 정죄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더 이상 죄를 짓기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남은 인생동안 많은 죄들을 짓게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안에 들어온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죄로 인한 저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놀라운 위로이며, 얼마나 놀라운 자유입니까?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도 이 위로와 이 자유를 만끽하며
주님과 더불어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미 이 땅에서 영생과 의로움과 순결함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죽지 않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생물학적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영생으로 나아가는 통과의례입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도 영생을 누리고 있으며
생물학적 죽음의 관문을 통과하면 더 풍성하게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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