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을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롬 7:11-12)
죄는 우리를 선으로 이끌게 할 계명을 통해서
우리를 속이고, 우리를 죽음으로 이끕니다.
뭐 뭐 하지 말라고 하는 계명이
죄로 인하여 악용되어
하지 말라고 금한 내용을 하고 싶은 죄의 욕망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욕망을 따라 살게 되면
죄의 삯인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결국 율법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핵심은 우리를 점령하고 지배하고 있는
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즉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은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성품 즉
character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믿은 다음에도
율법은 폐기되지 않습니다.
율법의 정죄와 저주로부터 우리는 해방되지만
우리 삶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을
성취해가는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이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세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롬 3:31)
그리스도인의 삶이 율법의 정신을 성취하고 이룬다는 말은
우리가 율법의 문자에 얽매어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의 근본정신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이루고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의 능력에 의지하십시다.
우리 안에는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충만하실 때
우리는 우리의 남편과 아내도
자녀들도 부모님도 형제 자매도
교회의 지체들도 세상의 이웃들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성령의 충만을 받으십시오.
그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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