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시편106:4-5)."
이 시편 속의 주인공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감히 나아갈 수 없는 마음을 기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 감히 나아갈 수 없다고 느끼는 때는 깊은 죄에 빠졌거나, 영적침체에 빠졌을 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섰을 때 자신의 죄와 연약함이 드러날 때입니다.
이 시편의 주인공은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기도에 응답하실 때에
저도 그들에게 묻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그들에게 묻어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가 생각나고, 자신의 연약함이 훤히 보여서 감히 고개를 들 수 없고,
감히 도우심을 요구할 수도 없다고 느끼는 때가 은혜의 때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까이 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보면 자신의 죄와 허물과 약점이 훤히 보입니다.
너무도 부끄럽고, 죄송하고, 수치스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죄를 고백한 후에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주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형통함을 저에게도 주시며,
주님의 기쁨과 주님이 주신 영생의 유업을 풍성히 누리며 늘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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