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순례자의 길 (시편119:54)

새벽지기1 2016. 6. 13. 08:46


"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시편119:54)."


그리스도인은 이 땅의 삶은 나그네의 삶입니다.

나그네의 인생길에는 누구에게나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과 같은

무거운 짐으로 한숨을 쉴 때가 많습니다.


그 짐들이 너무 커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안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그런 때에라도 그 모든 짐들을
기도로 하나님 앞에 털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한숨이 변하여 노래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음, 우리의 한숨을 받아주시는 인자하신 아버지이십니다.


기도로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면 한숨 짓던 일들이 찬송되게 하십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믿음의 소망 가득 품고 기도로 시작하는 한 주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