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롬 6:10-1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서
죽으신 사건은 죄에 대하여 영단번의 죽음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영단번의 죽음이란 이 단 한번의 죽음으로 영원한 효과와 효력을
발휘하게 된 죽음이라는 의미입니다.
장사된지 사흘만에 주님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 부활은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난 것입니다.
믿음으로 주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은
우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영원히 죽은 자로 여겨야 합니다.
죄와 영원히 무관한 자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는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으며
죄의 유혹이 더 이상 그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요 승리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 산 자로 여겨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와 믿음으로 연합되어
하나님을 대하여 영원히 살기 시작한 자로 여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더 이상 죄로 돌아갈 길은 없습니다.
더 이상 옛 모습이 우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예수 믿고 세례받은 자의 삶은
그래서 달라질 수 밖에 없고
달라져야 하고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의 삶 속에서
우리 안에 숨겨져 있어서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죄악들을 발견하고 깨닫습니다.
때로는 죄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주님께 날마다 자백하면 됩니다.
"저는 이러한 죄인입니다. 죄인이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지만 이런 나를 위해 주님 돌아가신 것 다시 확인하며 믿습니다.
그리고 이 죄가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못함을 믿고 인정합니다.
다시금 주님께서 주신 승리를 선포하며 나아갑니다.
성령이여 힘을 주옵소서.
이미 주님께서 쟁취하신 승리에
넉넉하게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그러면 우리는 또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나
하나님을 향한 삶을 계속할 수 있게 됩니다.
혹시 오늘 실패하셨습니까?
주님께 자백하고 고백하십시다.
그리고 이 깊은 복음진리를 묵상하십시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힘을 얻으십시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영단번에 죽었고
하나님을 대하여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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