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96 (롬 5:11)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5. 20. 07:24


"이 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롬 5:11)

 

칭의의 결과는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화목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향하여 가지고 계신 적대감

그리스도의 보혈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을 향해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진정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그리고 그 사건의 참된 의미를

믿음으로 받아들임을 통해서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는 참된 화해가 일어났습니다.

 

칭의의 결과가 화해라면

화해의 결과는 즐거움과 희락입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고 화목한 죄인의

마음 속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회복됩니다.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참 하늘에 속한 기쁨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넘치게 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24)

하늘로부터 임하는 신령한 기쁨을 누림은 그리스도인의 표입니다.

사도바울을 성령의 열매를 열거하면서

두 번째를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갈 5:22-24)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합니다 (롬 14:17)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기쁨은 모든 환경을 초월합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항상 기뻐했고, 또 기뻐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기쁨과 즐거움이 넘쳐나고 있습니까?

오히려 걱정과 염려과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를 향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주님을 기억할 때

우리 마음속에 기쁨이 넘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삶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