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태복음26:39-41)

새벽지기1 2016. 3. 23. 08:33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태복음26:39-41)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뜻은 죄악 가운데 있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모든 죄악을 당신의 몸에 모두 담아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길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하나님으로부터까지 외면 당하고 버림받는 길인 줄

예수님은 아셨기 때문에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저주의 십자가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저주 받으심으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할 저주를 대신 받으셨습니다.(갈3:13)


그러나 하나님은 끝까지 외면하셨고 가장 가까이 따르던 제자들마저 육신의 연약함에 묻혀 주님의 고난 앞에서, 

주님이 당하시는 고난이 마음에 다가오지도 않았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심지어 외면하는 나약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십자가는 믿는 자에게는 구원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죽음을 믿을 때에 구원받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구원받은 신자들도 여전히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제자들처럼 연약하여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기 어려운 순간들이 있습니다.

깨어있기 위해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와 동행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한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는 다가오는 시험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