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자의 조건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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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현 08.04.06 http://cafe.daum.net/profchung/1brN/894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보하셨는데 그 중보자의 조건으로 참 하나님이셔야 하는 부분과 참 인간이셔야 한다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각각 그런 조건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고 성경에서 중보자의 조건이 나와 있는지요 그리고 그것이 십자가 사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
Re:중보자의 조건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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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성욱 08.04.08 http://cafe.daum.net/profchung/1brN/896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우선 왜 중보자가 필요할까요?
모든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되어 아무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자가 필요하게 되었지요. 구약시대에 주어진 제사법을 통해 사람 제사장이 중보자 역할을 했지만 히브리서가 증거하는 대로 사람 제사장은 자신도 죄가 있는 자이기 때문에 중보자로서 결격사유가 항상 있었고, 제물로 드려진 것들도 짐승과 그들의 피였기 때문에 본질상 죄를 없이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죄가 없으신 분으로서, 또 영원하고도 본질적인 속죄를 이루실 수 있는 분으로서 참 대제사장 즉 참 중보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이 사람이 되실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육신 자체는 영원한 속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2위이신 성자께서는 본래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나 사람의 본성을 취하여 들이심으로 죄없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죄없는 사람으로서 주님은 죄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대신 형벌을 받아 죽으심으로 우리를 위한 속죄를 이루셨지요.
죄없는 사람이 죄있는 사람을 위해 대신 죽어야 하기에 주님이 사람이 되신 겁니다. 이것이 중보자에게 인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중보자가 신성을 가지셔야 하는 이유는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인류의 모든 죄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한 형벌을 받아내고 감당하시기 위해서는 신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성만으로는 그것을 감당하시기가 불가능한 것이죠. 다시 말해서 설령 죄가 없었던 아담이 와서 우리 모든 죄인을 위해 죽으려고 시도한다고 해도 그 속죄의 죽음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 아담이 십자가에서 죽으려고 했다하더라도 그는 그 속죄의 죽음을 감당치 못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신성을 가지신 분으로서 인성을 취하여 들인 자가 중보자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참되게 연결해주는 중보자는 참 하나님이시자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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