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언제나 그렇듯 정면돌파다!

새벽지기1 2015. 12. 19. 09:47

 

리민수칼럼2377

 

2015년 한해가 저물어간다.
어제는 종강채플이 있었다.
예배 전에 다음 주부터 있을 금식사경회를 위한 센타 정리를 했다.
대청소를 하고 책상과 의자를 치우고 바닥을 깔았다.
올해도 이 곳에서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종강예배 자리가 많이 비었다.
아직 기말고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특별히 가지원들의 예배 참여가 부진했다.
예배에 참석한 가지원들보다 빠진 가지원들이 많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벽을 넘지 못하는 지체들이 많이 안타깝다.

하지만 지난 일년간 단 한번도 채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가지원도 있다.
바로 명지대 ‘장세진형제’다.

어제는 한 자매가 나를 감동하게 했다.
한세대 유지현자매다.
지현자매는 올해 새내기로 한세대 9명의 가지원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매다.
참 슬픈 이야기다.
지현자매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항상 채플에 참석하지 못했다.
학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시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채플에 참석했다.
기특해서 물었다.
‘내일 시험이 있다면서 어떻게 채플에 올수 있었어?’
 ‘가지장님이 과제가 많아서 채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시험 때문에 예배를 빼먹는 것은 안된다‘고 했단다.
지현자매는 가지장의 가르침을 순종한 것이다.
이 얼마나 기특하고 감동적인 일인가?

 

아직 금식사경회에 등록하지 않은 지체들이 있다.
그 중에는 금식이 두려워서 머뭇거리는 지체도 있다.
앞으로 사단이 또 어떤 이유들로 수련회를 방해할지 모른다.
올해도 어김없이 ‘금식을 하지 말까?’라는 유혹이 밀여온다.
하지만 결코 물러설 수 없다.
 <금식의 영성>을 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2주간 치열한 영적 전투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면돌파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후10: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