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헤미야1:5)
메르스의 뉴스와 소문과 공포로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우리도 기본적으로 청결하고,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의 힘으로 무균의 세상을 만들 수 없으며,
무색, 무취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사람의 힘으로 완벽하게 막아낼 길은 없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을 공포스럽게도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을 겸손하게도 합니다.
"나는 괜찮을거야!"는 안일함도
"나에게는 올 수 없어!"라는 교만함도
"하나님이 나는 막아주실꺼야!"라는 하나님을 시험하는 말도 올바른 신앙적인 태도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모든 것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알아야 함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사랑하시며, 생명을 귀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도 보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이유없는 것, 목적 없는 무의미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모든 약속을 지키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안에 거함으로
어떤 공포와 두려움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시간만 있으면, 돈만 있으면, 사람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고,
하나님까지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오만함이 부서져야합니다.
"주님, 사람이 흐르는 공기를 어찌 막을 수 있으며, 움직이는 사람들을 어찌 다 잡아놓을 수 있으리요.
투명인간보다도 더 흔적이 없는 바이러스를 어찌 막을 수 있으리요.
주님께서 메르스의 확산을 막아주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메르스의 공포로부터 자유를 주옵소서.
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여 주옵소서.
의학적으로도 이 균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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