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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40) / 정용섭 목사

40) 4월4일(토)- 성 토요일 본문읽기>욥 14:1-1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 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 3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 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 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 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

사순절 묵상(39) / 정용섭 목사

39) 4월3일(금)- 성 금요일 본문읽기>사 52:13-53:1213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지혜롭게 행하리니14 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그에 대하여 놀랐거니와 15 그가 나라들을 놀라게 할 것이며 왕들은 그로 말미암아 그들의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그들에게 전파되지 아니한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53장)1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사순절 묵상(38) / 정용ㅂ섭 목사

38) 4월2일(목)- 성 목요일, 세족 목요일 본문읽기>출 12:1-14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2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4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사람 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분량에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6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7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 (슥 1:7-21) / 신동식 목사

스가랴 선지자는 다리오 왕 11째달 에 말씀을 듣습니다. 스가랴 밤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스가랴가 본 환상은 화석나무 사이에 붉은 말을 탄 여호와의 천사와 붉은 말, 자주빛 말, 백마를 탄 천사를 봅니다. 이들은 땅을 두르살피라는 명령을 받은 천사들입니다. 여호와의 천사는 곧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의미하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수5:13-14, 사63;1-2).예수님께 전하는 천사들의 보고를 스가랴는 봅니다. 천사들의 보고는 땅을 두루 다녀보니 평안하고 조용하다는 내용입니다. 전쟁이 그치고 평안을 누리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합니다. 세상이 평안합니다. 그러나 주의 자녀들은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그러자 여호와의 천사가 하나님께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십니까?라고 질문합니다...

하나님을 가두지 마라 / 봉민근

하나님을 가두지 마라 글쓴이/봉민근생각을 잘해야 한다.세상을 똑바로 보고 살아야 한다.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인생은 한없이 낭비되고 추락하는 법이다.짧은 것이 인생이다.같은 말이라도 지혜를 담고 말하는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생각을 해도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결코 다른 길로 가지 않는다.세상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관점이 중요하다.색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집이라는 독방에 갇히면 그 누구도 그 완고함을 깨기가 쉽지 않다.신앙생활은 나를 깨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하나님을 내 생각안에 가두지 마라.내 교파, 내 공동체만을 고집하지 마라.세상 우주 만물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다양성을 인정하라.하나님을 내 이념에 포로로 만들지 마라.하나님은..

사랑에 사로잡힌 삶 (살전 3:11-13) / 김영봉 목사

해설:사도는 데살로니가로 가는 길을 열어 주셔서 속히 그들을 방문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먼저 기도한다(11절). 또한 바울이 그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서로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12절)을 그들에게도 넘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먼저 신도들 사이에서 실행되어야 하지만, 믿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나아가야 한다. 사랑 안에서 자라갈 때, 그들은 더욱 견고해져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 잡힐 데가 없게”(13절) 드러날 수 있다. “거룩함에 흠 잡을 데가 없다”는 말은 윤리적인 면에서 완전무결하다는 뜻이 아니라, “사랑에 사로잡혀 산다”는 뜻이다. 사람이 가장 거룩해 보일 때는 온전히, 전적으로, 순전하게..

'언약 관계의 회복의 복을 누리라'(슥 2:1-13)

슥 2:1-13 묵상입니다. 측량줄을 손에 잡은 천사의 환상입니다.하나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의 불 성벽이 되셔서예루살렘의 회복과 번영과 안정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언약 백성이 기뻐하는 날은언약 백성을 핍박한 열방에게는 심판의 날입니다.세상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입니다. 자기 백성에게 임마누엘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언약 백성에게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라 하십니다.언약 관계의 회복의 복을 누리라 하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합니다.대속의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보혜사 성령님께서 사랑으로 강권하소서!

여호와께서는 성도의 고난보다 훨씬 큰 은총으로 미래를 보답하십니다.(슥 2:1-13) / 방광덕 목사

슥 2:1-13 묵상입니다. 예루살렘은 포로 생활로 인해 멸망하지 않고 이전보다 더욱 여호와의 은총을 누립니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하시고 지키시고 번성케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성도의 고난보다 훨씬 큰 은총으로 미래를 보답하십니다. 현재는 누구에게나 고난입니다.

최악의 선택 결혼 동맹(대하18:1-3) / 리민수 목사

최악의 선택 결혼 동맹(대하18:1-3) 본문은 아람과의 전쟁을 위해 아합이 여호사밧을 설득하고 여호사밧이 연합군 결성을 허락하는 장면이다. 당시 번영을 누리던 여호사밧에게 아합은 화친을 유도하였고 여호사밧도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위해 결혼 동맹을 맺게 된다. 하지만 신앙적으로 가장 악한 왕으로 평가받던 아합과 동맹을 맺었다는 것은 유다 왕국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이었다. 이 동맹 이후 북이스라엘의 우상이 아합의 딸 아달랴를 통해 남유다에 유입되었고 남유다의 비극도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시38:2) / 이금환 목사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시편38:2) 제가 갑자기 다리가 좀 아팠습니다. 기도하는데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라는 말씀이 떠오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나님 감사합니다!"를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아픔이나, 통증이나, 시련이나, 근심거리를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라고 일반화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회개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찌르시고, 누르심은 몹시 아프고, 힘들지만 그로 인해서 주님께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그리고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조금 더 오염을 씻어내고, 씻어낼 수 있게 되어 감사와 찬송을 합니다. 주님의 찌르심과 누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