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15:10-11)/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3. 6. 07:05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15:10-11).

예수님은 포도나무에  비유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는 하나님이 농부라면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요15:1),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 그리고 예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는 예수님이 포도나무라면 우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요15:5).

예수님이 이 비유를 통해서 제자들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자 하시는 것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즉 "거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거한다"는 것은 붙어있는 것이고, 거하지 않는 것은 포도나무의 가지가 본 나무에서 잘려져 버려지고 끝내는 마르면 불에 태워지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샴쌍생아처럼 몸이 붙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붙어있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붙어있다는 것, 거한다는 것은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그것이 곧 거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키고, 따르는 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가 이렇게 될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안에서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는 열매가 맺혀집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 붙어있는 상호소유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함으로 예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기쁨이 충만한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