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진리는 사수되어야 한다.

새벽지기1 2024. 6. 2. 04:48

진리는 사수되어야 한다.      


   
글쓴이/봉민근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다.
요즘 교회나 세상을 보면

옳고 그름의 논리나 올바른 판단기준이 사라지고
이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불법을 보고 말을 하면 말하는 사람이 질타를 받는 세상이 되었다.
버젓이 거짓말을 하고 불의를 행해도

사람들은 듣고서 모른 체 외면을 한다.
말을 하면 분쟁이 되고 손해를 입거나 해를 당할까 봐 눈감아 버린다.

실로 이 시대에 바른말을 하는 세례 요한이 없다.
교회가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교회 안에 비리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이가 없다.
좋은 게 좋다는 식이다.

진리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악한 자들에 의해 농락을 당하고 있다.
말을 하면 믿음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사탄의 방해라고 오히려 왕따 신세가 된다.

지도자들의 독선이 진리를 왜곡하여도

속된 말로 감히 말을 하지 못한다.
그들의 행태를 지적하는 것은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자로 취급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싫으면 교회를 떠나라고 까지 한다.
요즈음 가나안 신자, 나그네 신자, 방랑신자라는 말이 나온다.
믿기는 믿는데 이런 것들이 싫어서 교회 안에 정착하기가 싫다는 것이다.
부패하고 썩은 교회 속에서 그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나 홀로 신자가 늘어나고 있다.

정의와 믿음에 대한 가치관의 대 혼돈이다.
오늘날 교회는 말씀이 견인하는 교회가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서 이끌려가는 인본주의적 교회가 되어 버렸다.

교회에 가면 누구나 예수를 믿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이념이나 신념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한다.
자기 생각 자기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같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는 사람끼리만 함께하는 패거리 집단이 되어

상대의 말은 도무지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는지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진리는 사수되어야 한다.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다.
목에 칼이 들어오고 가슴에 총탄이 박혀도 비 진리와 타협해서는 안 된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들이다.
죄와 타협하는 것은 죄를 동조하는 사탄의 편이 되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는 사실을 결코 잊으면 안 될 것이다. ☆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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