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15:3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묶여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갈2:20)라고 고백한 바울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 십자가 함께 달려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죄로부터 완전히 분리 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땅의 삶을 사는 동안은 계속해서 죄의 영향을 받고, 죄인의 모습이 나타나고, 하나님과 말씀을 거역하기도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도 하고, 옛죄의 본성이 우리 속에서 살아있음을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우리 안에 죄가 살아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울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롬6:2)라고 분명히 선언한 바울이라도 자신 안에 있는 죄성을 가진 자신이 또 살아서 꿈틀거리고, 또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을 날마다 죽이고, 죽이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존 오웬이 말하는 "죄 죽임"을 모든 그리스도인은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지해서 성령님을 힘입어 이루어가야 합니다.
오늘도 날마다 죽는 죄죽임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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