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누가복음23:33-34)
예수님은 해골이라고 하는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높이 매달리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사형죄를 범한 극악범들과 같이,
사형죄를 범한 극악범들처럼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저들", "자기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빌라도와 로마군입니다.
그들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가룟 유다와 유대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예수님으로 하여금
대속 죽음을 죽을 수밖에 없게 한 모든 죄인,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신 줄 몰랐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죄인인 줄 몰랐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용서를 대신 빌어주신 그 기도를 힘입어,
십자가로써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러주신 은혜의 공로를 힘입어 죄사함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고난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은혜의 십자가, 영광의 십자가로
더욱 더 가까이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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