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시편74:1)

새벽지기1 2023. 11. 29. 08:2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시편74:1)

"명목상 교인"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고, 

한국교회에 명목상 교인이 굉장히 많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목상 교인은 하나님의 버리심도, 하나님이 진노의 연기를 뿜으심도 모르고, 

아예 하나님이 징계나 심판을 염두하지도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시편을 기록한 이는 "어찌하여, 어찌하여"라며 하나님께서 믿음의 백성들을 왜 버리시냐고, 

하나님이 친히 기르시는 믿음의 양들을 향하여 왜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냐고 

깊은 탄식과 절규로써 따지듯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죄로 말미암아 이렇게 영원히 버림받은 것 같은,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는 것 같은 징계와 심판을 받았습니다.

혹시 당신의 삶에도 이런 징계와 심판이 있다면 먼저 회개하십시오.
당신의 인생에서도 이스라엘이 당한 것과 비록 그 크기와 내용은 다르더라도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시는 분이시니 징계하실 수도 있으니 

기억나는 죄와 지금 짓고 있는 죄를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 날마다 죄를 고백함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시고, 성령으로 충만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