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모든 믿는 자의 본'(데살로니가전서1:6-7)

새벽지기1 2023. 11. 27. 07:15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데살로니가전서1:6-7)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아주 짧은 기간 머물면서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을 증거해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행17:2-3)

이렇게 세워진 교회가 싹이 나고,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바울에게도 큰 기쁨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밖에 없었지만

데살로니가전서를 읽는 우리에게도 놀라울뿐입니다.

더구나 당시 데살로니가는 복음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사는 것 자체가 허용되지 않고 핍박의 대상이었습니다.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이렇게 강하고, 질기고, 생명력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고, 말씀대로 살아냄으로써 

그들의 믿음은 그 도시와 지역과 국경을 넘어 본이 되고, 소문이 난 교회였습니다.

환난이 있거나, 평안하거나, 슬프거나, 기쁘거나, 위험하거나, 안전하거나 

어떤 환경에서도 꾸준히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으십시오.
지속적으로 좌로나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말씀을 따라 믿음을 지키고, 믿음을 키워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