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로마서12:18)
이 말씀에서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목하라"라는 부분의 무거움을
"할 수 있거든"이라는 단서를 붙여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 단서가 화해할 수도, 화목할 수도 없는 사람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화해하지 않아도 되고,
화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네 마음이 화해하여 화목하게 지낼 마음으로 준비되면" 화목하라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깨진 관계에서 상대방이 화해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소극적 태도로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갈 것을 권하는 말씀입니다.
깨진 관계, 갈등의 관계, 미움의 관계, 불편한 관계에 있는 가족이나, 이웃이나, 친구나, 지인들이나,
직장동료가 있으면 먼저 문자라도, 먼저 전화라도, 먼저 다가가서,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보십시오.
오늘은 화해하는 날, 화목한 관계를 만드는 날,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평안을 나누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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