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호세아2:9)

새벽지기1 2023. 10. 10. 07:11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호세아2:9)

당신은 뭔가를 빼앗겨 본 경험, 잃어 본 경험이 있습니까?

분명히 나의 것이었는데, 분명히 내 손에 있었는데, 분명히 건강했었는데, 분명히 나의 것이 될 줄 알았는데, 분명히 나의 몫이었는데 빼앗기거나, 잃거나, 놓쳐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속상하고, 아프고, 원망스럽고, 용납이 안 되고, 용서가 안 되는 그런 마음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풍성하게 거둘 수 있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그리고 은과 금을 주셨는데 그들은 그것들을  우상에게 바치고,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도 몰랐습니다(호2:8) .

하나님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딱 수확할 즈음에 도로 찾아가셔서 수확할 것이 없게 하시고, 자신이 땀흘려 이룬 결과물이 나올 즈음에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고, 이미 누리며 살고 있는 것들을 빼앗아 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적 방황과 우상 숭배와 죄악의 길에서 돌아서서 오직 하나님만 알고, 오직 하나님의 백성으로만 살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무엇을 빼앗길까, 무엇을 잃을까, 무엇을 놓칠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떠나 살면 이제 돌아오십시오.
세상을 쫓고, 우상 숭배를 하고 있다면 거기로부터 돌아서십시오.
죄악을 반복하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십시오.

오늘도 주님의 평강과 위로가 넘치는 날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