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그들이 거주하는 이방인의 눈 앞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행하였음이라"(에스겔20:9)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셨을까요?
그때,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으나(겔20:7),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들의 눈을 끌고 관심을 끄는 가증한 우상을 버리지 않고,
우상들을 따나지 못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은 분노하시고, 진노하셨습니다(겔20: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나타나셨고,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이 이방인들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것을 더이상 그냥 보고 계실 수 없으셨고,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이스라엘처럼 반역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눈을 끄는 것, 관심을 갖게 하는 것, 욕심을 자극하는 것을 따라 갈 때가 있음에도
우리에게 하나님을 나타내 주시고, 함께 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이 은혜와 긍휼을 힘입어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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