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립보서3:1)

새벽지기1 2023. 9. 22. 06:55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립보서3:1)

사람이 웃을 때 웃고, 울어야 할 때 울어야 하듯이 기쁘면 기쁘고, 슬프면 슬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빌립보교회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일들이 많고, 우리의 기쁨을 빼앗을만한 일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성도들 간에도 즐거움을 앗아갈만한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울이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빌3:2)고 쓴 것을 보면 

빌립보교회 안에 있던 이단적인 자들이 있어서 교회 안에 갈등이 있어서 

기쁨을 빼앗아가고, 하나됨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자들의 왜곡된 주장은 구원받은 자들이라도 계속해서 율법을 그대로 문자적으로 잘 지켜야 된다는 율법주의자들과 구원받았으면 무엇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자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죄로부터 자유를 주심으로 자유를 얻었지만 

그 자유를 육체의 욕구를 채우는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갈5:13).

오늘도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오늘도 주님 만으로 기뻐하십시오.
오늘도 주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오늘도 주님이 공급하시는 기쁨의 샘을 퍼올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