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오바댜1:3-4)
활이나, 칼이나, 창으로 전쟁을 하던 고대에 천연 요새인 바위에 굴을 파고, 그것도 높은 곳에 살면 모든 전쟁이나, 협상에서 얼마나 유리하고,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겠습니까?
에돔이 바로 그런 나라였습니다. 작은 나라였지만 새 중에 최고 상위 포식자처럼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이렇게 행하는 족속들이었습니다.
에돔은 교만했고, 스스로 높아졌고, 이스라엘에 대하여는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이 있었고(옵1:10),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옵1:11)고 책망하십니다.
교만이 죄이고, 믿음의 형제들을 향한 포학이 죄이고, 믿음 밖의 사람들과 짝을 이루어 그들과 같이 행하는 것이 에돔의 죄였습니다.
자신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교만하거나, 이방인들과 같이 악인의 꾀, 오만한 자의 자리, 죄인의 길에서지 말고 거기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돌아오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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