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 시대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백성에게 베푸신 심판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결혼도 하지 말라고, 아이도 낳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끔찍한 심판이 임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잘 못하였는지를 묻습니다.
하나님께 우리가 범한 죄가 무엇이냐고 항변합니다.
참으로 무지학고 가슴 나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우상숭배를 하였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이웃을 향하여 완악한 자세를 가졌음을 지적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모르게 교만에 빠져있음에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우상숭배에 빠져있음에도 우상숭배인지 모르며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현대판 욕망과 자랑에 빠져 허우적 거리며 살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우상숭배는 한 순간입니다.
자녀에 대한 자랑과 감사, 물질에 대한 자랑과 감사, 성공에 대한 자랑과 감사등
한 순간에 우상숭배가 될 수 있고, 감사의 신앙이 될 수 있습니다.
늘 말씀으로 돌아가서 자신을 살피지 않으면 감사가 변하여 우상숭배가 됩니다.
우상숭배는 반드시 심판의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게 우상숭배에 빠져 살고 있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죄 죽임이 일상이 되도록 돌아보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잠자는 영혼이 아니라 깨어 경성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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