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마음이 변화되어야 삽니다.(렘 17:1-18)

새벽지기1 2023. 8. 10. 03:33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사는 길을 알려줍니다. 이스라엘이 사는 길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유다의 마음과 단 뿔에 죄가 기록되어 있습다(1절). 금강석 철필로 기록되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지울 수 없습니다. 결국 죄로 인하여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면 저주를 받습니다(5절).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니무와 같이 건강하고 결실을 얻게 됩니다. 이것은 확실한 약속입니다. 심판이 아니라 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마음입니다(9절).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저주가 아니라 복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마음은 사람은 볼 수 없습니다. 이중적이고 이원론적인 삶을 살아도 사람들을 알 수 없습니다. 마음은 얼마든지 숨길 수 있습니다. 살아보지 않는 한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라는 말이 사실입니다.

마음이 깨어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아십니다. 그리고 행위와 행실에 대하여 심판하십니다. 마음이 변화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불의한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선지자의 외침이 들립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수치를 당합니다.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됩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치유자이시고 구원자입니다.

재앙의 날이 반드시 옵니다. 이 때 사는 길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입니다. 선지자는 자신은 변함없이 주님을 순종하였음을 강조하면서 고치시고 구원하여 주셔서 심판의 날에 피난처가 되어주기를 간구합니다(14-17절). 그리고 말씀을 알려주었음에도 자신을 박해하였던 자들에게 배나 되는 멸망으로 임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전형적인 탄원기도입니다(18절).

마음이 무너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완악하고 강퍅합니다. 마음의 질병들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분노와 원망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면 스스로 목숨을 버리거나, 남에게 해를 가하면서 자신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절망으로 갑니다. 그러나 우리 세대를 탈 기독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절망적인 모습을 봅니다. 복음을 듣지 않고 오히려 박해하는 시대입니다. 악순환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마음의 죄가 해결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죄 문제를 해결합니다. 죄를 죽일 수 있는 힘을 공급받습니다.

교회가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라는 복음을 분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마음을 살리는 원천은 복음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께 마음을 내어 놓으면 살 길이 보입니다. 오늘도 피난처이신 주님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나를 고치시고,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