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하나님의 섭리 (민 24:10-25)

새벽지기1 2023. 5. 9. 06:01

발람과 발락은 자기들의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헤어지고 맙니다. 발락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통하여 자신의 통치를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발람은 발락이 주는 재물을 손에 넣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두를 허물어 뜨렸습니다.
발락의 권력욕망과 발람의 물질욕망이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무너졌습니다. 발락과 발람이 분열하고 발람은 마지막 예언을 합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주변 국에 나타날 일을 예언합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에 한 별, 한 규가 나타나서 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를 통치할 것을 말씀합니다.

이 말씀의 실체는 다윗을 통하여 성취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주변을 통치하는 위대한 별이 됩니다. 다윗의 별은 그 증표가 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이 별과 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할 하나님의 나라가 이스라엘에서 시작합니다.

깃딤해변(24) 지중해를 의미합니다. 역사 가운데 지중해를 통하여 앗수르, 에벨(유다)를 침공한 나라는 그리스와 로마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모두 무너지고 맙니다. 결국 승리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나라가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같이 작지만 마침내 큰 새들이 날아와서 쉬고 가는 나무로 자라게 됩니다. 그 나라의 주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의 술수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목적을 가진 발락과 발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교회를 허물고, 그리스도를 무시하고자 하여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신자에게는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