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골로새서4:12)

새벽지기1 2023. 5. 4. 06:53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골로새서4:12)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골로새교회 출신이며, 

신실한 에바브라의 문안 인사를 전하고, 에바브라의 기도를 전하고 있습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지역의 골로새교회, 라오디게아교회, 히에라볼리교회에 복음을 전하고, 

그 교회들을 세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지역에 있는 이 세 지역교회들을 위해서 항상, 애써 기도했습니다.

저는 요즘 20대 때에 읽었던 "데이빗 브레이너드의 일기"라는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그는 29세라는 아주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수많은 신실한 주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는 죽음 앞에서도 천국을 소망하는 소망으로 가득하며, 임박한 죽음의 고통 앞에서도 

하나님을 뵈올 것을 기쁘게 사모했음을 보면서 저도닮고, 따르고 싶은 마음을 깊이 새겼습니다.

저도 에바브라의 기도와 같은 기도를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이 말씀을 함께 나누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기도합니다.

한 분, 한 분이 점점 완전해져 가고, 흔들림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확신에 굳게 서기를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에바브라처럼 항상, 애써 중보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