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요한복음21:21-22)
베드로가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라고 기록된 요한에 대하여 질문했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질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는 "너는 너의 인생이지만 이제 네 마음대로 살 수는 없을거야"와 같은 의미로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뾰루퉁해서 "저만 그런 인생을 살고, 요한은 편하게 살게 그냥 두실건가요?"라며 대드는 것 같이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했던 것 같습니다.
"요한은 아무일도 당하지 않고, 평생 안락하게 살게 되겠군" 쯤으로 오해했습니다.
우리도 오해를 아주 잘합니다.
사람끼리의 오해도 잘하지만, 주님에 대한 오해도 잘합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섭섭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부려먹을 사람이 없으셔서 일을 맡기시는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을 맡기셨다는 것을 알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이 큰 특권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보르셨다는 것을 알기까지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우리는 하나님을 오해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저도 하나님과 아주 잘 지내며, 잘 순종하고 싶고, 주님이 부르셔서 귀히 사용하시는 당신도 하나님과 아주 잘 지내시고, 순종하는 삶을 살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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