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끝까지 견디는 자 (마 24:1-14)

새벽지기1 2023. 3. 26. 06:34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서의 둘째 날 사역을 마치고 성전을 나가실 때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전 건물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옵니다. 그러자 주님은 무시무시한 말씀을 하십니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짐을 말씀합니다. 실제로 주님의 말씀은 70년 디도 장군에 의하여 성취됩니다. 성전의 사라짐은 제사제도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이때 예루살렘 성에서 유대인들 2만명은 포로로 잡혀가고 나머지는 다 몰살하였습니다. 성전의 기능이 끝남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은 감람산에 다다랐을 때 예수님께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날지를 묻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날의 징조를 말씀합니다.

우선 각종 이단이 나타나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할 것입니다. 지금도 이단들의 발흥을 봅니다.
둘째, 자연적 재앙이 옵니다.
셋째, 국가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넷째, 영적 핍박이 있습니다.
다섯째, 실족하는 이가 많고 서로 미워합니다.
여섯째,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미혹합니다.
일곱째,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집니다.

이러한 모습은 재난의 시작입니다. 종말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이 오신 초림부터 종말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절정을 이룹니다. 그 날의 표지는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지는 날입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증거되면 주님이 오십니다.
주님은 재난의 시작을 말씀하시면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임을 말씀합니다.
종말의 시기를 이기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지금 종말을 살고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주님을 말씀합니다. 복음으로 고난을 이기는 일입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감당하는 일입니다. 종말에는 복음이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그의 사역을 고백함이 종말을 이기에 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신앙이 종말의 시대를 이겨냅니다.

오늘도 주님을 고백하며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