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갈라디아서2:9)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사랑을 받았던 그리고 이미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로 확고하게 인정받았던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베로와 요한에게 새신자처럼 여겨질 수도 있었던 바울과 친교의 악수를 하게 된 것은 바울에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가능했다는 바울의 간증입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나, 극적인 회심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예수님과의 만남은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순전히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이 은혜는 실체가 없는 관념적인 주장에 불과하거나, 알맹이는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거나, 그냥 그럴듯한 이론이 아닙니다.
이 은혜를 만남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영생의 생명으로 탄생하고, 악한 본성이 변화되고, 더러운 마음이 청소되는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바울 자신만 안 것이 아니라 바나바도 알았고, 잔혹한 핍박의 상징과도 같았던 바울을 변화시킨 은혜를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과 예루살렘교회도 알았습니다.
바울을 변화시킨 은혜가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이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고백하고, 고백하는 아침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이 은혜가 당신을 통해서 증거되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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