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이사야45:2)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왕 고레스를 "기름부음을 받은 고레스"라고 지칭하십니다.
고레스는 바벨론이 정복전쟁의 승리로 각국에서 잡아온 전쟁포로를 자기 나라로 돌려보낸 바벨론의 왕이었습니다.
그의 이런 정책으로 유다에서 잡혀온 포로도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냥 고스란히 고레스라는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를 움직이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고레스라는 왕보다도, 어떤 사람보다도 앞서 가시며, 험한 곳이라도 평탄하게 하시며, 아무리 강하게 만든 놋문이라도 부수고, 아무리 견고한 쇠빗장이라도 꺾어버리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며 아무리 험한 곳이라도 평탄하게 하심을 믿고 나아갑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며 아무도 열 수 없는 놋문처럼 가로막혀 있는 것이라도 쳐서 부수고 들어갈 수 있도록 열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며 도저히 꺾을 수 없는 쇠빗장처럼 좌절하게 하는 것이라도 나무젓가락을 꺾듯이 꺾어주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막혀있는 것, 힘겹게 하는 것, 짓 누르는 것이 있습니까?
오직 주님이 앞에 서게 하시고, 주님을 따라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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