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위기관리 능력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새벽지기1 2022. 11. 8. 06:27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사무엘상 17:34-35).

다윗과 사울의 차이는 삶의 과정에서 겪은 위기에서 대조적으로 드러납니다. 사무엘서 기자가 묘사하는 사울의 위기는 고작해야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돌아다니는 것인데, 그것도 하인과 함께 돌아다닌 것이 전부였습니다(삼상 9:3-5).

그러나 다윗은 사울 왕보다 훨씬 어린 시절부터 양을 지키기 위해 곰이나 사자 같은 맹수와 더불어 숱한 싸움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위기의 양적 질적 차이가 두 사람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설명해주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그들의 일생을 비교해 보아도 위기를 대처하는 능력에 있어 두 사람은 천지 차이였습니다. 사울은 자기보다 힘센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하며 고작 현상금을 내걸 뿐이었지만, 다윗은 용기 있게 나서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워 이겼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딸을 정략적 결혼으로 희생시키더라도 다윗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다윗은 다급한 망명길에서도 부모와 가족을 돌보는 사람이었습니다(삼상 22:1-4).

오늘 당신은 갈등으로 고민하고 있습니까?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느끼십니까? 일터에서 고통 받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고통과 위기로 인해서 낙심하지는 마십시오. 모든 사람이 위기를 겪기 마련인데 위기를 잘 대처하면 위기관리 능력을 선물로 얻습니다. 위기의 순간 하나님이 출제하신 시험을 당당히 치러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덤으로 주시는 실력과 성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일터의 기도 : 어려움과 위기가 없기를 기도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대처하는 멋진 주님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