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32. 문제의 묵상

새벽지기1 2022. 6. 1. 07:01

[기도]​

주여,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묵상하며 복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삼상20:24~25)

[묵상]

왕은 앉아 있고, 아브넬도 왕 곁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있으며, 다윗의 자리는 비었습니다.

마치 대화가 없는 연극의 한 장면처럼 극도의 긴장감이 흐릅니다.

말없이 왕의 식탁에서 식사하는 사울의 머리속에는 오직 정적 다윗을 제거하기 위한 생각뿐이었습니다.

2인자 아브넬도 사울 곁에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앉아 있었습니다.

도피중인 다윗과 언약을 맺은 요나단만 극도의 긴장속에 사울을 주목합니다.

사울과 아브넬은 하나님이 왕되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왕권(권세와 능력)이 여호와께 있음을 모르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고 말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묵상하지 않고 오직 정적 다윗의 문제만을 묵상했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1:1-2)

사울에게는 감사기쁨이 없었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가치관, 성경적 가치관을 따라갔던 다윗과 요나단은 고난 속에서도 감사기쁨이 있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같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따라가는 복있는 성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문제만 따라가는 삶에는 감사와 기쁨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복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1. 문제가 나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시며 오직 주님만 따라감으로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주님께 나아 가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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