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님! 나 중심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해석하고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말씀]
'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삼상20:14~16)
[묵상]
그 동안 영적 호흡이 멈춘 다윗에게 영적 인공 호흡을 하는 요나단의 영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사울을 이어 왕위를 계승할 요나단이 반전된 모습으로 다윗에게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집(가문)을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헤세드 חסד)를 베풀어 달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차기 왕이 아니라 다윗이 사울 다음으로 왕이 된다는 하나님의 뜻(섭리)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진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조연의 역할에 만족하였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요3:30)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먼저인 삶으로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기도의 중심축이 내 뜻에서 하나님 뜻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14:36)
내가 요나단과 같은 처지와 입장이라면 어떻게 행동을 했을까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내다보고 이런 부탁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회복해야 할 믿음의 본질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적용할 기도제목]
내 삶이 주인이 내가 아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1. 내 뜻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 언약의 완성이신 예수님의 은혜가 계속적으로 삶 속에 흘러가게 하옵소서
[일어나 처음으로 하는 기도문]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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