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생각과 말로만 공감하지 말고, 손과 발로 수고하며 섬기는 공감능력을 내게 주옵소서!
[말씀]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삼상20:4)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살전1:3)
[묵상]
공감은 상대의 아픔을 위하여 자신을 개방하는 것,
즉 상대의 아픔을 위하여 직접 “수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유사한 감정이입은 상대의 상황과 입장에서 자신이 느껴보는 것이지만 “공감”과는 다릅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하여 내가 이루리라 즉 시행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다윗을 위한 수고와 헌신을 주저하지 않고 몸소 행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상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어떤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눅7:2)
그는 신분과 계급을 뛰어 넘어 사랑하는 병든 종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보고 주님은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눅7:8)” 라고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의 믿음은 종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공감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다윗은 사무엘하 23장에서 이러한 사랑의 수고에 대하여 헌신한 37명 용사들의 이름을 언급합니다.
바울도 로마서16장에서 특별히 주 안에서 수고한 분들에 대하여 이름을 거론합니다.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롬16:12)
[적용할 기도제목]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주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성도를 위하여
수고하는 공감의 능력있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과 글로만 공감하지 않고, 몸으로 손과 발로 사랑의 수고를 하기 원합니다.
1. 주 안에서 기도로 중보하며, 몸으로 공감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2. 주님을 본받아 공감의 능력있는 교회와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좋은 말씀 > 송인선의 깨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 의심과 불신 (0) | 2022.05.14 |
---|---|
25. 외식 (0) | 2022.05.13 |
23. '결단코 아니라' (0) | 2022.05.11 |
22. 공경하라 (0) | 2022.05.10 |
21. 어린이와 같이 (0) | 2022.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