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의 인문학 대학 수험생 응원 문구

새벽지기1 2021. 12. 28. 06:10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인터넷에 퍼져있는 '대학 수험생 응원 문구'들을 하나님께 드리며

'사랑하는 자녀들아, 힘내거라'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넌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잖아. 힘내 /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답을 / 포크 줄께 잘 찍어, 휴지 줄께 잘 풀어 / 아는 건 알아서 맞고 모르는건 찍어서 맞자 / 너의 펜이 가는 곳이 정답이어라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거야 / 다 맞추지는 마, 한 문제 정도는 틀려도 돼 / 수능 대박, 실화라고 합니다 / 수확행! 수능 확실한 행복! / 쫄면 먹었으니 쫄지마! / 넌 이미 최고야!...

인터넷에는 대학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문구들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문구가 최고입니다.

“네 공부는 미약하였으나, 수능은 빛나리라!”

 어느 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낸 격려시가 수능일에도 회자 되고 있습니다.

“12년을 기다렸구나. 하고 싶은 축구 참아가며, 하고 싶은 얘기 참아가며, 자고 싶고, 쉬고 싶고, 놀고 싶고, 먹고 싶고, 가고 싶고, 날고 싶고, 참고 참으며(중략), 눈물겹도록 안쓰러운 아이들아! 그래도 너희들, 이 먼 길 12년을 쉼 없이 걸어왔구나. 장하다. 이것 하나로도 박수받을 일이다(중략). 인생길 첫 고비일 뿐 너희는 청춘이다(중략). 스스로 열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 창창한 청춘이다(중략). 인생은 길다. 절망하지 않는다면 신념 잃지 않는다면.”

삶을 승리하려면 ‘타고난 재능’‘성실한 노력’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보리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고, 쥐 잡는데는 호랑이보다 고양이가 최고입니다. 두더지는 땅을 잘 파고, 다람쥐는 나무를 잘 탑니다. 참새는 하늘을 잘 날고, 연어는 헤엄을 잘 칩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굼벵이가 담벼락을 뚫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모든 미물들에게 자신의 길을 주셨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자녀들에게 ‘타고난 재능’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사명을 가진 우리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재능이 있고, 열심히 노력했어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잘 지켜 주셔서 최상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주님이 함께 하시니 자신감이 넘쳐나게 하시고, 공부한 것이 잘 생각나게 하옵소서! 
수능 시험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간증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