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나는 영적인 사람인가?
글쓴이/봉민근
영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늘에 신령한 영적인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
영의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으며 그들의 특징은
온갖 세상적인 일에만 매달려 산다는 것이다.
영이 살아 있는 자는 영의 일을 한다.
육의 사람은 육신적인 것을 추구하고 영의 사람은 영의 일을 추구한다.
내가 영적인 사람인지 아닌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나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요즈음은 스마트폰이 온통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매여있는 노예처럼 살고 있다.
지하철을 타던 어떤 장소에서든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
스마트폰을 열어 무엇에 가장 관심을 두느냐가 그 사람의 상태를 말해 준다.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 무엇인가 배우며 공부하는 사람 등 관심사가 다양하다.
요즈음 집 근처 산에 자주 올라간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운동 삼아서 올라오면서 스마트폰에서 라디오를 듣는다.
어떤 이는 음악을, 어떤 이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며 올라오는 이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그들을 보면서 이 땅에 믿음으로 살려하고 말씀에 갈급하여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영적인 사람은 늘 영적인 일에 관심을 둔다.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며 각자 가는 그 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영적으로 살아 가느냐살아가느냐 육신적으로 살아가느냐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중심으로 사느냐 세상 중심으로 사느냐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하나님은 세상 우주 만물을 다스리신다.
나 스스로가 하나님을 먼저 찾아가 만난 것 같아도 하나님이 먼저 나를 택하여 불러 주셨다.
나 자신이 영적인 것을 추구한다고 할지라도 이것은 먼저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보여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된 것이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인간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인간을 생각하는 말씀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것이 구원이요 축복이다.
성경의 위인들 모두를 하나님이 먼저 택하시고 부르시고 그들에게 사명을 주셨듯이
우리를 부르시고 영적인 사람들로 키워가시는 하나님을 똑바로 알아야 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일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육신의 일에 매몰되어 세상으로 흘러가기 쉽기 때문이다.
인생의 허다한 문제는 내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집중하며 사느냐에 달려있다.
우리 모두 영적인 사람이냐 육신적인 사람이냐를 늘 점검하며 사는 신앙인들이 되었으면 좋겠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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