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새벽지기1 2019. 11. 16. 09:01

인문학 나눔

“매는 아이를 권위 아래서 자라도록 훈련시킨다.  

불순종의 결과가 있다는 사실은 곧 순종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권위 아래 두셨고, 

그 권위 구조는 축복이라는 것을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배운다.”

 

테드 트립 저(著) 조경애 조남민 공역(共譯)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디모데, 18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어느 사람이 양파를 100개 훔치다 발각되었습니다. 

재판관이 말했습니다.  

“벌로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오.  

앉은 자리에서 훔친 양파 100개를 먹던가 매 100대를 맞던가 10만원을 내시오.”

그는 돈이 아까왔습니다.  매는 아플 것 같았습니다. 

공짜로 양파 100개를 먹으면 간단하게 끝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양파 100개를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10개 가량을 먹고 났을 때 속에서 불이 났습니다. 

도저히 못 먹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돈 내기는 아까왔습니다. 

그래서 매를 맞겠다고 하였습니다.  20여대를 맞고 났을 때 매 맞은 자리에 피가 흘렀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하는 수 없이 돈 10만원을 냈습니다... 

처음부터 10만원을 냈으면 이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냈습니다.


불순종이 꼭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끝없이 생명의 길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교만한 인간은, 자신이 옳다며 불순종합니다. 

불순종은 고생 길입니다.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벧전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