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

새벽지기1 2019. 11. 13. 07:53


인문학 나눔

“자극과 반응은 순환한다.  

이 순환관계가 긍정적이고 생산적일 때 

우리는 그 관계를 발전적인 관계라고 규정한다(중략).  

자극과 반응의 순환관계가 우리 삶의 총체적인 과정이고, 

그것은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행복이라든가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핵심요소인 것이다.”

 

안성헌 저(著)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북포스, 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자극이 필요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저자의 해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자신을 바꾸고 싶다면 ‘자극’과 ‘반응’ 이라는 두 단어를 가슴에 새기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자극’과 ‘반응’의 끝없는 순환이 무기력증에 빠진 나를 바꾸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자극이 필수입니다.  

사람은 원초적으로 게을러서 자극이 없다면 움직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방 바닥에 뒹굴고 있는 사람을 바꾸려면 방을 뜨겁게 하거나 

걷어 차거나 하는 자극이 있어야 움직입니다.  

그런데 자극이 왔을 때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것이 바로 반응입니다.  

자극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가?  이것이 자기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끝없이 자극 받고 있습니다.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영혼의 자극이요,  삶의 방향과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힘에 대한 자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강한 자극은 없습니다.  

그 말씀에 ‘아멘’ 하며 실천하는 것이 바로  ‘반응’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합쳐 질 때 비로소 신앙이라고 합니다.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느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