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한 김홍국은
닭고기 생산판매 1위 업체인 (주)하림의 창업자가 되었다.
동네 과외방 교사 강영중은 대교그룹 창업자가 되었다.
경찰의 지명수배를 피해 전국을 떠돌던 김광석은 참존 화장품 창업자가 되었다.
실직자 김양평은 세계 최대 최고의 코팅기 제조회사 산보요의 창업자가 되었다.
막노동꾼 김철호는 기아자동차 창업자가 되었다.
수세미 영업사원 이장우는 한국 3M 사장이 되었다.
상업고등학교와 야간대학을 졸업한 조운호는 웅진식품 사장이 되었다.
지방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허태학은 에버랜드 및 신라호텔 사장이 되었다(중략).
유서 한 장 품고 해결사에게 쫓기면서 전국을 떠돌던 김철윤은 가맹점만 560개가 넘는 해리코리아 사장이 되었다.”
신준모 저(著) 「어떤 하루 (프롬북스, 220-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22세에 사업에 실패, 23세엔 주 의회 의원 선거에 낙선.
24세에는 사업에 또 실패, 25세에 주 의회 의원에 당선했지만,
26세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27세엔 신경쇠약과 정신분열증으로 고생.
29세에는 의회 의장 선거에 낙선했으며, 31세엔 대통령 선거에 낙선.
34세엔 국회의원 선거마저 낙선. 37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39세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또다시 낙선.
46세에 상원의원 선거에 낙선하고, 47세에 부통령 선거에 낙선하고,
49세엔 상원의원에서도 낙선.
그러나 51세에 드디어 대통령에 당선.
그는 바로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이 모든 실패 중에 겸손히 기도했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백악관을
기도실로 바꾼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끝없이 배웠고,
실패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