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홀로 있음과 함께 함의 조화

새벽지기1 2019. 6. 21. 06:57


인문학 나눔

“인간은 외부와 연결되고자 하는 욕망
혹은 군중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욕망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추구하는 정반대의 욕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윌리엄 파워스 저(著) 임현경 역(譯) 「속도에서 깊이로(21세기 북스, 1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홀로 있는 것에 충실한 사람이 함께 있을 때도 조화롭습니다. 
변증법적으로 함께 있을 때 어울릴 줄 아는 사람이, 홀로 있을 때도 꽉 찬 내면을 다집니다.
홀로 기도하며 책을 읽으며 사색을 통하여 배우는 것이 있고,
살을 맞대고 울고 웃으며 관계성 속에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들숨과 날숨으로 살 듯이, 이 중에 어느 한 면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파워스는
디지털 마법에 빠져 있는 현대인이 매우 중요한 것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바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느끼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그는 이를 ‘깊이’ 라는 한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속도는 있지만 깊이가 없는 현대인. 깊이 있는 사람이 늘 자신을 반성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압니다.
홀로 있음과 함께함의 조화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인간은 혼자 있을 때 타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고독은 자기 자신을 만나게 하고 타인 역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며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 또한 깨닫게 한다.” (66쪽)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눅6:12)


'좋은 말씀 > 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영과 오만  (0) 2019.06.25
저 마다의 아픔  (0) 2019.06.24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사람  (0) 2019.06.20
  (0) 2019.06.19
잘 넘어지는 법  (0)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