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을 하나님께

폴 호크 : 나는 계속 남과 비교하는 걸까 ‘비교하지 않는 용기’

새벽지기1 2018. 9. 10. 07:00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심리학자 폴 호크의 왜 나는 계속 남과 비교하는 걸까를 하나님께 드리며

비교하지 않는 용기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미움 받을 용기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요.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폴 호크는 비교하지 않는 용기를 주장합니다.

저자는 끝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남들의 평가에만 집중하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별것도 아닌 일로 자신을 형편없는 인간으로 단정 짓고 폄하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열등감, 자기비하, 낮은 자존감 등, 인생이 모든 비극이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심리치료 기법인 인지 정서행동치료(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에 기초해,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는지 신경 쓰기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비교의식만 버릴 수 있다면, 우리 사회의 범죄와 자살우울증 같은 고질적인 병폐들을 쉽게 고칠 수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비교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아름답게 태어났습니다. 아름다움은 같음이 아닌 다름에 있습니다.

피아노와 멜로디언을 비교하는 순간, 궁전과 오두막을 비교하는 순간,

코스 요리와 떡볶이를 비교하는 순간한쪽은 의미를 잃고 슬퍼집니다.

멜로디언에는 멜로디언만의 음색이오두막에는 오두막만이 줄 수 있는 추억이떡볶이에는 떡볶이만의 맛이 있습니다.

꽃들의 얼굴이 그리도 밝은 것은 하늘을 바라보며 다른 꽃들과 비교하지도 근심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꽃들도 이러할진대 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더 맑게 웃을 수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를 잘 기억하지요.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실해서? 그 뿐만이 아닙니다. 보는 것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거북이는 목표를 바라보았고, 토끼는 거북이를 바라보았습니다. 토끼는 상대를 바라보았기에 얕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토끼를 보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거북이는 경주를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는 오로지 목표를 보고 걸었습니다. 그래서 이겼습니다.

달팽이는 자신의 보폭으로 노아의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달팽이가 참새와 자신을 비교하였다면, 좌절하면서 방주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울 왕이 그러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에 대한 파괴적인 비교 속에서 다윗을 죽이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같이 윈윈(win-win)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좋은 젊음, 그 좋은 능력과 왕의 자리를 모두 다윗을 제거하려는 데 씁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남과 나를 비교하면 내 삶의 주인은 이 되어 갑니다.

나의 비교 상대는 남이 아니라, 과거의 내 자신과 현재의 내 자신입니다.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점점 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성화를 이루어갈 때, 행복한 삶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비교하지 않는 용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주께서 내게 하라고 하신 그 일을 이루며 사는 삶! 그것이 승리하는 인생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17:4)

 

요한복음 174절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