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9)
마 26:47-56 묵상입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랍비여’ 하며 예수님과 입맞춤하는 가룟 유다,
배신의 입맞춤으로 다가오는 그를 향하여 ‘친구여’ 라 부르시는 예수님.
배신과 순종의 간극이 이렇게 큰 것인가?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칼로 떨어뜨린 베드로의 손,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면서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는 예수님의 손.
혈기와 사랑의 간극이 이렇게 큰 것인가?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외쳤던 제자들,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에 묵묵히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열심.
그 십자가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나는
그 사랑과 순종의 의미를 알고 있기는 한 것인가?
나도 그 현장에 있었다면 예수님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가지 않았을까?
'믿음의 여정 > 2. 말씀 묵상(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생명은 예수님의 생명과 맞바꾼 예수님 생명이다.’ (0) | 2018.04.14 |
---|---|
예수님께서 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0) | 2018.04.13 |
그렇습니다. 문제는 나입니다. (0) | 2018.04.13 |
‘나의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찾는 각성’의 시간 (0) | 2018.04.12 |
예수님 앞에 나는 어떤 사람이니까? (0) | 2018.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