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진희사모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은 믿음,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믿는 믿음!

새벽지기1 2018. 2. 19. 08:00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은 믿음,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믿는 믿음!


고전15장11절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전하길 자신이 믿는 복음이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믿는 것이나 그리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이나 같은 복음을 믿는 것이라 말 한다. 즉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지금 우리가 믿는다고 할 때에도 이들과 동일하게 부활하셔서 지금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그분을 내마음의 주인으로 믿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제자들과 같은, 사도바울과 초대교인들과 같은 믿음으로 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너무도 다르게 살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영원한 푯대를 향해 생명걸고 복음을 전하며 살았던 그들과는 너무도 다르게 쉽게 흔들리고 타협하며 땅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사는 기독교인들이 정말 많다. 나는 그래도 교회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살아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낫다라고 여길지라도 초대교인들의 믿음과는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고 할 것이다. 분명 복음은 단순하고 쉬워서 똑같이 복제가 되는 것인데 우리와 초대교인들과 그토록 다르게 살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은 세월이 흘렀기때문도 아니고,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기때문도 아니며 시대가 바뀌었기때문도 아니다. 믿음의 근거가 예수님의 부활이 아니였기때문이다. 믿음의 시작이 체험, 기도응답, 성경말씀 등 각자가 다르게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시작되었기때문이다.

부활에 대해 듣고 알고 믿었다고 할지라도 부활이 실제가 아닌 지식적 동의요, 느낌. 감정이요, 신념이었다면 그것 역시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죽음을 뛰어넘는 믿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죽음 앞에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싹 다 도망간 것처럼.


결국 초대교인들과 우리의 삶이 다르다는 것은 믿는 믿음이 다름에 있다는 것이다. 부활을 목격하고 믿거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부활이 진짜 일어난 사실임을 믿고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자신의 주인으로 믿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추상적인 관념도 아니고 개인적인 체험도 아니며 하루에 열 두 번도 더 변하는 느낌. 감정으로 믿는 것도 아니다. 전능자가 오셨다 가신 사실이 진짜 있었던 일이기에 그 어떤 것으로 흔들 수 없는 믿을만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이땅의 지식으로 접근할 수 없으며 머리로 이해되어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이분이 성경의 예언대로 오신 분이심이 확증되는 것이다.


고전15장17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부활이 진짜 일어난 사실임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역사 뿐 아니라 주변 나라들의 역사학자들에 의해서도 기록이 되어 있으며 사실만을 기록하는 백과사전과 세계사 역사책에도 기록이 되어 있다. 12제자 중 사도 요한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하나님이시고 주인이심을 전하다가 순교하게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는 제자들이 혹시라도 잘 먹고 잘 살았다면 그들의 증언이 믿을만한 지 의심의 여지가 있겠지만 제자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내어놓으면서까지도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한 것이다. 예수님이 당신이 말씀하셨던대로 진짜 부활하셨으면  영원한 나라가 진짜 있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심판이 정말로 있는 것이니까 이 놀라운 사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제자들의 증언은 자신들의 인생을 걸고 생명을 걸고 전했기에 그만큼 믿을만한 것이다.


요1장1~3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장에서 말씀은 예수님을 가리킨다.
'태초에 예수님이 계셨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예수님이 없이는 된 것이 없다.'

요한은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예수님으로부터 말미암았음을 어떻게 알았는가? 그것에 대한 요한의 답변이 요한복음2장 22절에 나와 있다.


요2장22절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즉,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 곧 요한 자신도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동안 예수님께서 하신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과 같은 믿지 못할 말씀들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요한은 예수님을 믿겠다고 따라 다녔으나 믿지 못하고 죽음 앞에서 도망갔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야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만물의 주관자이심을 믿게 되었음을 간증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남겨준 것이다. 요한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정말 만난 것이다.

이렇게 증거가 명백한데 어찌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고 지나갔다고 거짓을 전하겠는가 말이다.


고전15장12절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할 당시에는 아직까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형제들이 살아 있을 때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부활이 없다고 가리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사람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했다. 배후세력 마귀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을 본 증인들의 고백과 그들의 삶이 진실되게 말해주고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시고 지금도 살아서 너희와 함께 하신다.'


이 얼마나 놀랍고 또 놀라운 것인지!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믿게 되었다면 나도 제자들처럼 믿는 것이다. 제자들의 증언을 듣고 믿게 된 초대교인들처럼 믿는 것이다. 진짜 부활하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나의 주인으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물음 앞에 이 마음 중심이 정직하게 주님과 대면해야 한다. 낮은 마음으로 엎드려 나아갈 때 주님은 우리를 만나주신다. 반드시 만나주신다. 그것을 믿고 의뢰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내인생 끝까지 주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싸움, 부활이 실제가 되어 회개와 굴복이 되어질 때 주님만 붙드는 싸움에서 초점이 정확히 맞을 수 있다.  영적 싸움,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케 된다.
어둠인 이곳에서 부활로 빛을 비추시고 믿을만한 확실한 증거를 주신 주 예수님,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아멘!